영화 <루시> 줄거리, 연출 분석, 관람 후기
영화 《루시》(2014)는 프랑스 감독 뤽 베송이 연출하고, 스칼렛 요한슨이 주연을 맡은 SF 액션 영화입니다. 영화는 인간이 뇌의 10%밖에 사용하지 못한다는 가설에서 출발해, 만약 뇌의 사용률이 점점 올라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상상력 있게 그려냅니다. 대만 타이베이에서 공부 중인 미국인 유학생 ‘루시’(스칼렛 요한슨 분)는 우연히 마약 밀매 조직에 휘말리게 됩니다. 납치된 그녀는 정체불명의 신종 마약 CPH4를 몸속에 운반하는 운반책으로 이용되고, 복부에 심어진 약물이 우연히 체내로 유입되면서 그녀의 뇌 기능이 급격히 각성하기 시작합니다. 10%, 20%, 40%… 시간이 지날수록 루시의 뇌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능력치를 가지게 되며, 신체 제어, 타인 조작, 전자기기 통제, 시간과 공간의 지배..
2025. 3. 22.